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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 추위 한랭질환 처치와 대비

한팡팡 2023. 1. 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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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너무 추운 한파주의보인데요.

오늘은 한파주의보 대비 방법으로 한랭질환들과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해요.

 

먼저 한파란 무엇일까요?

한파란 겨울에 갑자기 온도가 내려가면서 드는 추위를 말합니다.

기상청에서는 한파가 발생할것으로 예상 될 시 한파주위보와 한파경보를 발령합니다.

 

 

이런 한파엔 여러 한랭질환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1. 저체온증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내려가서 중요 장기의 기능이 저하 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습하고 추운곳에 오래 있을때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말이 어눌해지거나 기억장애 발생, 점점 의식이 흐려짐, 판단력감소, 팔다리의 심한 떨림 등이 있습니다.

 

   * 저체온증 응급처치방법 *

     - 만약 옷이 젖은 상태라면 갈아입기

     - 신속히 병원이나 119를 부르기

     - 겨드랑이, 배 위에 핫팩이나 더운 물통을 두기(맨살에는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

     - 서서히 체온을 높혀주기

 

 

2. 동상

    강한 한파에 노출이 되어 인체조직이 동결해 손상된느 것으로 주로 코, 귀, 손가락, 발가락 등 에 발생합니다.

     피부색이 점차 희거나 누런회색으로 변하고 촉감이 단단해 집니다.

     감각이 저하되어 무감각해진다면 동상을 의심해보세요. 

     1도 동상: 찌르는듯한 통증, 붉어지고 가려움, 부종 

     2도 동상: 피부가 검붉어지고 물집이 생김

     3도 동상: 피부와 피하조직 괴사, 감각소실

     4도 동상: 근육 및 뼈 괴사

 

    * 동상 응급처치방법 *

     - 따듯한 환경으로 옮긴다.

     - 병원에 간다.

     - 동상 부위를 20~40분간 따뜻한 물에 담그기.

     - 따뜻한 물수건으로 대고 자주 갈아주기. 

     - 손가락, 발가락의 경우 소독된 마른 거즈 끼우고 부종을 완화하기 위해 동상부위를 약간 높게 하기

 

 

 

3. 침수병

    냉수에 손발을 오래 노출시키면 걸리는 병으로 축축하거나 차가운 신발을 오래 신고 있어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가렵거나 무감각해지고, 저린듯한 통증 후 발이 퉁퉁 부어보이며 빨갛거나 파랗거나 검게 색이 변합니다.

    물집이 생기거나 괴사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침수병 응급처치 방법 *

    - 병원에 간다.

    - 젖은 양말과 신발은 바로 제거함

    -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따뜻한 곳으로 이동

    - 손상부위를 따뜻한 물로 조심스레 씻고 건조

 

 

한랭질환 예방법

 

급격하게 추워질 경우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되기때문에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질환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더 조심해야합니다.

가벼운 실내운동적절한 수분섭취, 균형있는 영양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실내 적정온도로 18~20도로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환인 후 보온에 신경씁니다.

날씨가 많이 추울 경우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외출 시 목도리, 장갑,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해 따뜻하게 입고, 과한 음주는 하지 말도록 합니다.

 

 

 

여기까지 한파주의보에 따른 한랭질환과 응급처치방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들 추위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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