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월 집밥 메뉴 추천🍚한식 러버 식단

벌써 5월이라니! 믿어지시나요?

3월 4월 집밥은 사진이 얼마 없는 걸 보니 잘 챙기지 않았네요.ㅠㅠ

귀찮거나 대충 먹을때는 사진을 안 찍기도 하는데

그래도 블로그에 올리는걸 핑계 삼아 열심히 집밥을 차려서 사진으로 남겨야겠어요!

집밥메뉴는 한식러버인 남편의 식성을 고려했어요.ㅋㅋ

꼭 제철요리는 아니니 편하게 봐주세요! 

그럼 3월 4월 집밥 메뉴들 나갑니다!

 

🍚 3월 4월 집밥 메뉴 🍚

🥄순두부찌개

 

순두부찌개는 저도 좋아하는 한식인데요!

다진 돼지고기를 넣어주고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넣으면 감칠맛 있고 매콤하게 만들어진답니다.

순두부찌개의 치트키는 역시 순두부찌개용양념이에요.ㅋㅋㅋ

간단하고 확실하게 완성됩니다ㅋㅋ

생선까스가 있어서 굽굽하고 김치랑 깻잎 정도 밑반찬으로 내었어요.

고추는 남편이 고추장과 생으로 먹는 걸 좋아해서 자주 나오네요!

 

🥄어남선생 류수영 냄비수육 허니마늘페스토

 

비주얼과 냄새가 끝내주는 집밥메뉴 어남선생 냄비수육

편스토랑을 챙겨보지는 않는데 검색하다가 알게 된 류수영 냄비수육이에요!

통마늘이 없어서 꽈리고추를 넣어주었는데 맛이 꽤 괜찮았어요.

허니마늘페스토는 원래 수육과 함께 삶은 통마늘을 으깨서 꿀과 섞어주는 것인데

저는 꿀과 다진 마늘을 냄비에 살짝 졸여주었어요.

고기가 통삼겹살이 아니라 돼지고기 앞다리살이었나? 그랬어서 삼겹살보단 퍽퍽하긴 했지만

기름이 덜 져서 오히려 좋았어요!

집밥 메뉴로 종종 보쌈이나 수육을 해 먹는데 이번엔 바비큐식으로 만들어 먹으니 색다르고 맛나더라고요!

부추무침이랑 쫄면이 집에 있길래 같이 해서 먹었어요~

미역국은 많이 해서 냉동해 둔 거 하나씩 해동해 끓여 먹으면 넘나 간편!!

 

🥄돼지고기 부추 덮밥

덮밥을 하는 이유는 맛있기도 하지만 간편하기 때문이다!

요건 간편 집밥 메뉴로 돼지고기부추덮밥이에요.

간단하게 집에 있는 잡채용 돼지고기를 마늘, 간장 등 양념과 볶아서 마지막에 부추까지 한 번 볶아 밥 위에 덮으면 끝!

참기름은 발연점이 낮아 볶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해서 불을 끄고 섞어줬어요. 

그리고 심심하니 달걀프라이 하나 올려줍니다.

국은 소고기무국! 남편은 한식을 좋아해서 국이 꼭 필요한데 시간 날 때 만들어두어 냉동했다가 먹는 편이에요! 

 

🥄갈치조림

 

갈치야...살이 어디갔니?

예전에 특별할인가로 구입했던 큰 프리미엄 갈치는 실하고 맛나서 구워 먹기 좋았는데 이번에 평범한 갈치로 구입했더니만 맛이 영 안 나서 갈치조림을 해봤어요!

전에 먹었던 갈치에 비해 그런지 크기가 넘 작아서 가시를 발라먹기가 꽤 불편했어요.ㅜㅜ

이것저것 양념 넣고 졸였더니 맛이 있어서 종종 해 먹으려고요~

냉동실에 아직 갈치들이 남아있거등요.ㅋㅋㅋ

 

🥄훈제오리 단호박찜

단호박과 오리고기의 만남!

단호박과 훈제오리고기 팩이 있어서 집밥메뉴로 만들어보았어요!

단호박이 단단해서 자르기 위험하니 전자레인지에 데웠는데 한쪽이 너무 익어서ㅠㅠ 뭉개졌어요..

돌려가며 데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훈제오리고기는 간이 되어있어서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좀 더 매콤하게 볶아서 단호박 안에 넣어주었어요.

모짜렐라치즈도 넣고요~

비주얼이 끝장나는 집밥메뉴 찾으시면 훈제오리 단호박찜을 추천드립니다!

 

🥄콩불덮밥 (콩나물+돼지고기)

덮밥은 간편하고 좋은 집밥메뉴!

할인하는 고기를 사 와서 콩나물과 양념에 볶기만 하면 됩니다.

콩나물은 남편이 잘 먹는데 저도 먹다 보니 좋아하게 되었어요.

당근이랑 파랑 양파 넣어서 같이 볶아주면 끝인 너무 간단한 콩불입니다.

양념은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설탕 넣어서 볶아주고

불 끄고 참기름이랑 후추 뿌려 섞어주었어요.

참기름, 후추는 열에 가하면 안 좋다고 들은 거 같아서ㅋㅋㅋ

마지막 깨소금은 잊으면 안 되는 거 아시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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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구이와 생선까스

 

집밥메뉴로 고등어구이는 제가 좋아해요!

남편은 삼치를 더 선호하는데 집에 냉동고등어가 있어서 구웠답니다.

집에 냉동 육개장이 있어서 해동해 끓이고

요전에 구매한 다시마도 물에 담가 짠기 오래 빼준 후 초고추장이랑 먹으면 맛나요!

(살짝 데치는 걸 추천하는데 전 걍 먹기도!)

생선까스와 치킨이 있어서 함께 프라이팬에 구웠어요~ 

냉장고에 있던 시금치를 시들어가기 전에 달걀이랑 볶았는데 저만 맛있게 먹었다는..ㅋㅋㅋ

🥄제육볶음과 고추장찌개

한식집밥메뉴!

요 앞에 집밥메뉴로 콩불덮밥을 만들었던 돼지고기로 제육볶음도 만들어 먹었어요!

남편은 고추장찌개도 좋아하는데 된장이랑 고추장을 넣어 보글보글 끓여주면 맛나요!

차돌박이가 있어서 함께 넣었어요. 고기가 있어야 잘 먹더라고요.

콩나물무침을 하고, 매콤하게 제육볶음을 했더니 밥이랑 찰떡이에요!

🥄김치볶음밥

결혼하기 전에 제가 자주 하던 집밥 메뉴는 바로 김치볶음밥이었어요!

김치랑 집에 있는 채소나 햄, 참치를 넣어서 볶아서 식구들과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ㅋㅋㅋ

팡팡이표 김치볶음밥은 저는 맛있는데 남편은 입맛에 그리 맞진 않는가 봐요.ㅋㅋㅋ

저는 굴소스를 넣어서 만들어먹는 걸 좋아하는데 남편은 고추장양념을 만들어 볶아서 좀 더 질퍽하고 매콤한 걸 좋아하더라고요! 그 중간쯤으로 해서 김볶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훈제오리단호박찜 하고 남은 치즈까지 넣어서 그대로 퍼먹었어요.ㅋㅋㅋㅋㅋ

요런 맛이 또 있죠!

🥄과일

저희는 과일을 잘 먹는 편인데요~

이번에 가지포도랑 토마토, 딸기 먹을 때 사진으로 남겨보았어요~

 

딸기랑 토마토는 강아지도 먹어도 돼서 조금씩 잘라줍니다.ㅋㅋ

혹시 씨가 소화가 잘 안 될까 봐 가능한 씨 없는 부분으로 주어요~

포도는 초코렛과 마찬가지로 강아지가 절대 절대 먹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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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월, 4월 제가 만든 집밥 메뉴들을 추천드렸는데요.

5월,6월에도 집밥들 잘 만들어서 올려볼게요!!

요즘 봄비가 자주 오는데 그치고나면 날이 너무 청명하고 기분이 좋아요.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나마 내리는 봄비와 점점 초록빛으로 변하는 계절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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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스토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