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2023년 12월 마지막날인데요.
올 12월에 저를 비롯해서 남편, 강아지까지 이래저래 골골대고 아파서
밥이라도 잘 해먹자는 생각으로 겨울 집밥을 열심히 만들어 먹었어요.
요리하면서 사진으로 다 남기지 못했지만 일단 집밥사진이 있는 것만 올려보려고용!
양배추는 한 통 사다높으면 집밥메뉴로 이것저것 쓸모가 많아요.
냉동우삼겹도 사다두는걸 추천하는데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이랑 후루룩 볶으면 훌륭한 덮밥이 완성됩니다!
겨울에 무가 좋아서 무채랑 버섯전, 콘샐러드도 함께 만들어 먹었어요.
동생이 일본에 다녀와서 일본카레를 선물해주었는데요.
백종원 카레 요리 방법으로 삶은달걀을 살짝 구워서 카레에 함께 넣어주면 맛있다고 하여
그리 만들어보았어요!
미역국도 많이 만들어 두어 1인분씩 냉동해두었다가 해동해서 먹으면 편리하더라고요~
이번에 실한 갈치를 구입했는데 맛이 아주 좋아 자주 구워먹고있어요.
콩나물밥도 밥통에 그냥 후루룩 했더니 양념간장이랑 비벼서 먹을만하더라고요~
좋은 냉동갈치나 고등어 쟁여두고 전 날 냉장고에 두어 해동후 먹으면 집밥메뉴 고를때 고민이 적어져요~
소고기와 돼지고기 다짐육으로 버거패티를 만들어서 수제버거를 만들어 먹었어요!
패티는 많이 만들어 냉동해두면 편리하게 그때그때 햄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토마토랑 양상추, 치즈 넣어주고 패티 구워서 간단히 빵집에서 구입한 모닝빵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나요!!
소스는 마요네즈랑 집에 있던 데리야끼 소스 발랐는데 괜찮았어요.
감자도 직접 손질해서 튀겨먹었는데 나름 고군분투했지만 더 건강할거라고 생각하며 맨들어먹었어용!
이 메뉴는 사진이 한 장 뿐인데 남편이 젤 맛있다고 했어요.
꿀팁은 닭을 조릴때 식혜를 넣어주는거에요~
달달짭짤하니 꽈리고추랑 맛이 잘 어우러져서 마치 사먹는맛이 납니다~
저는 닭다리살로 구입해서 만들었어요.
우삼겹배추말이전골 집밥메뉴는 손이 많이 가지만 추운 겨울날 뜨끈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채소 육수를 많이 만들어 사용하면 되는데 이 때 남은 육수들을 보관해두었다가
찌개나 국을 할 때 쓰면 쉽게 감칠맛이 납니다.
보기에도 예쁜 집밥메뉴에요!
제육볶음 어려울거 같았는데 의외로 간단했어요.
오징어를 넣어주니 고소하고 쫄깃하니 더 맛이 좋아요.
집에 있는 야채,채소들 잔뜩 넣고 볶으면 채소 싫어하는 사람들도 먹게 됩니다.ㅋㅋㅋ
집밥 밑반찬들도 사진이 이것뿐이네용..ㅋㅋㅋ
콩나물무침은 남편이 잘 먹어서 자주 해놓고, 겨울에 무가 맛있으니 무나물도 하고
간단하게 꽈리고추랑 어묵 간장소스에 볶아도 맛나요.
그밖에 시금치나물, 부추무침, 콘샐러드, 무채, 버섯볶음, 등 했던거 같아요.
기본 집밥 밑반찬은 일주일치를 해둔다고 생각하면 좋더라고요.
이 삼각깁밥이 너무 예뻐보여서 만들어보았는데
밥을 뜨거울때 쌌더니 김이 눅눅해져서ㅠㅠ 흑흑..
하지만 청양고추랑 양파랑 넣은 참치 소는 맛있게 잘 만들어서 만족이에요.
다음에는 밥을 한 김 식혀 만들어야겠어요.
이건 집밥으로 간단하게 먹고플때나 출출할때 만들면 좋더라고요.
우리 강아지도 감기에 걸려서..ㅠㅠ 흑흑..
배랑 꿀 조금 넣어서 배숙을 만들어주었어요.
강아지도 배숙 먹으면 감기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알러지나 몸에 안맞는지 조금 먹여보고 만들어 주세요.
이밖에 소고기랑 채소들 화식도 만들어 주었는데 사진이 없어요! 하하
2023년 이제 정말 몇시간 안남았네요!
모두들 2024년 새해 잘 맞이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도 건강하고 좋은일 많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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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스토리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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